<사진제공 :동여수노인복지관 >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정금칠)은 오는 11일 ‘동여수치매예방학교’ 2기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복지관은 지난달 23일부터 ‘친구야 같이가자! 동여수치매예학교’ 2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을 모집에 들어가 참여 희망 인원 42명을 대상으로 치매검사를 진행 중이다.

복지관은 참여 어르신 선정을 오는 10일까지 마무리 짓고 11일 개강식과 함께 본격 프로그램 진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치매예방학교 참여 어르신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사회 경로당에서 참여 인원의 절반을 선정해 프로그램 범주를 지역사회단위로 확대시켰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시 보건소, 요양병원, 대학 간호학과, 소방서, 경찰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있다.

치매예방학교 참여대상은 치매 검사결과를 토대로 고위험군에 속해있는 어르신들이 우선적으로 선발됐다..

복지관은 전반기에 4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차원의 치매예방관리사업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동여수노인복지관과 분관은 3일과 4일 2018학년도 2학기 평생학습 개강식을 갖고 2학기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본관은 27개 프로그램에 연인원 59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분관은 15개 프로그램에 490여명이 참여해 여가를 선용하게 된다.

이번학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가운데 생활체조와 요가 등 건강관련 프로그램에 수강생이 대거 몰려 어르신들이 여가선용을 통해 건강관리 및 증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도 하반기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도 8월 한달 혹서기 휴무를 마치고 9월 3일부터 일제히 활동에 들어갔다.

배미경 기자  f2803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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