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리강영 대기자) 여수 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윤용수)가 지난 14일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2백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  여수 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윤용수)가 지난 14일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2백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사진출처:리강영뉴스닷컴@)

이날 행사는 말복을 맞아 중앙새마을금고에서 준비한 수박 12통, 기정떡 12박스, 선풍기 6대 및 건강음료, 생수 등을 경로당 6개소에 전달하고 어르신과 다과를 나누며 안부를 살폈다.

윤용수 이사장은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말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노후를 편안하고 안락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대해 여수시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한 관계자는 “매년 지역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해 준 중앙새마을금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진심을 담아 주민을 보살피는 나눔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중앙동 주민센터와 여수 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윤용수)가 지난 14일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2백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사진출처:리강영뉴스닷컴@)

중앙새마을금고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쌀 나눔, 장학금 전달, 출산장려금 지급, 경로당 연료비 지원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엔 지역민을 위한 무더위 쉼터도 제공하고 있어 이를 이용하고 있는 이용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리강영 대기자  yosul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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