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연합비상대책위와 200여 시민사회단체와 전국의 지역YMCA 참여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여순사건 진상규명 공약 실천 서약식
(전남동부=리강영뉴스닷컴)=여순사건 역사왜곡 저지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여순범대위)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전남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유족연합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출범식을 갖고 진상보고서 작성기획단 편파 구성과 역사 왜곡 시도 등을 저지하기 위한 행동과 투쟁에 나선다.
정부의 여순사건 역사 왜곡 시도에 심각성을 깨닫고 전국의 범 시민사회단체와 역사연구단체 그리고 여수·순천·광양YMCA 등 전국 지역 YMCA가 적극 참여하고 있고 향후 비상대책위 참여 단체와 개인을 더 많이 참여 시킬 계획이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특히 전남 동부지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들을 모시고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그리고 역사 왜곡 저지를 위해 공약 실천 서약식도 함께 진행된다.
여순범대위 측은 “여순사건은 유족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의 명예가 걸린 중차대한 사안이다”면서 “우리 지역 국회의원 출마자들이 역사의식을 갖고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서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약실천 서약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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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여순10‧19사건에 관한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의정 활동을 최우선으로 한다. 세 번째, 여순10‧19사건 전문가가 참여하지 않고 있는 현재 <여순10‧19사건 진상조사 보고서 작성 기획단>을 즉각 해산하고 추진 중인 진상조사 보고서 용역을 중단 시키는 의정활동을 한다. |
한편, 유족연합비상대책위원회는 유족회 활동을 비상대책위 체제로 돌입해 도지사 면담, 전체 신고자 대상 설명회 개최, 희생자 결정 고지 90일 법 위반, 조사관 업무 및 근무 관련 4가지 사항에 대해 전라남도 여순사건지원단에 공문으로 접수해 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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