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YMCA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28일(수) 오후 4시, 여수시의회에서 여수여자고등학교 2학년 35명 신청자 대상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여수시의회 현장탐방을 진행한다.

현장 탐방 프로그램은 여수시의회 본회의장 체험프로그램과 여수시의원과의 정책제안 간담회, 두가지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여수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고 청소년들이 직접 시의원들에게 청소년 정책 의견을 제시한다.

이번 시의회 탐방 프로그램은 지난 23일(금), 여수여자고등학교 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민주시민교육 ‘청참시’(청소년참여시점 민주주의)의 연속 프로그램으로써 진행된다. 학교에서 여수여고 2학년 학생들이 직접 만든 청소년 정책 의견을 현장탐방 참가신청한 35명 학생들이 여수시의회에 방문하여 시의원들에게 간담회를 통해 전달하고 질의응답할 예정이다.

앞으로 여수YMCA는 청소년민주시민교육이 교실 안에서 이루어지는 지식교육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의 청소년이 겪는 문제를 청소년들이 직접 민주적인 방법으로 의견을 모아 해결책을 제시하는 참여민주주의 교육이 되도록 만들어갈 계획이다.

여수YMCA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단순 정책 수혜 대상이 아닌 여수시의 주요한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목소리를 내고 참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인식전환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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