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책임위원회위에서?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결과 민주당은 흔적조차 없이 사라졌다고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비판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새로운미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출에 대해 "일극체제를 넘어선 명틀러의 출현으로 대한민국이 총체적 퇴행의 위기에 빠지게 됐다"며 대표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정면으로 비난했다.

전병헌 대표는 19일 책임위원회의에서 "지루했던 민주당 전당대회 결과 더불어민주당에 민주당은 흔적조차 없이 사라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재명과 개딸 홍위병은 공정성은 물론 조금의 다양성을 1도 인정 못하는 본색을 적나라하게 보여 줬고 일극체제를 넘어 21세기 대한민국에 북한 못지 않은 1인 우상화 정당이 생겨 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총재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녔음에도 민주적 다양성을 소중하게 여겼기 때문에 언제나 비주류와 공존해 왔다"며 "90%대라는 지지율은 민주 사회의 민주적 공당에서는 볼 수 없는 숫자로 창피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전병헌 대표는 "대한민국 정치에 검찰독재보더 더한 괴물, 명틀러의 등장에 심각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또 "전대 초반 압도적 1위를 하던 정봉주 후보를 한마디 했다는 이유로 한방에 보내 버린 것은 이재명에 조금이라고 잘 못 보이면 단칼에 가버리는 극단적 일극체제의 미래를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전병헌 대표는 "아버이 수령님에게 거역하거나 토를 달면 쥐도 새도 모르게 아오지로 가는 것과 똑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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