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리강영뉴스닷컴)=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교장, 박정순)는 3학년 서유진 학생이 5일에 금융감독원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에서 2명을 모집한 금융감독원 IT분야에 광주·전남특성화고에서는 최초의 합격생이다.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교정@

서유진 학생은 “평소 NCS 관련 공부는 취업 맞춤반인 ‘Hi-job’에서, 전산 관련 지식은 ‘앱공작소‘에서 연마함으로써 금융과 IT분야의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어 합격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서유진 학생은 2022년 SK STAC (IoT) 공모전 수상 및 2023년 SK STAC (AI,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하였으며, 2023년 전남기능경진대회 정보기술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여, 9월에 개최될 전국기능경진대회에도 대표로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정보처리기능사를 비롯한 총 11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서유진 학생은 금융과 사무행정의 실무능력도 갖추고 있는 재원으로, 학급 임원 및 총학생회 활동을 통해 책임감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여수경찰서장이 수여한 모범청소년 선도 유공자 표창장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에 최종합격한 서유진 학생 >

박정순교장은 "2018년 한국은행 합격, 2022년 세계기능경기대회 웹기술분야 금메달 취득에 이어, 2023년 서유진 학생의 전남 최초 금융감독원 합격은 학교의 자랑이자 여수교육의 기쁨이고 전남교육의 길잡이가 되었다."라며, "학생 맞춤형 취업시스템과 교사들의 따뜻한 학생 맞춤 학습지도, 바른 인성 지도가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는 국제기능경기대회 웹디자인 및 모바일 앱 분야 국가대표를 연속 3년간 배출해 내고 있으며, 전남 최다 국가직 9급 공무원 22명 배출, 조리공무원 7명, 국방부 9급 공무원 70명, 강원랜드 2년 연속 합격 등 전국 최고의 특성화고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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